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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美서 임상 3상 개시
분류 임상시험 조회 11667
발행년도 2016 등록일 2017-03-15
출처 한국경제 (바로가기)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아블로 임상센터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VM202’를 첫번째 환자에게 주사하면서 임상시험 3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 3상은 의약품 품목 허가를 위한 마지막 시험 단계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신경세포가 손상돼 다리 부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VM202는 인간의 간세포성장인자(HGF)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탑재한 유전자 치료제다. 바이로메드는 미국 내 25개 병원에서 477명 환자에게 임상시험 3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지난 3월 3자 배정 유상증자한 150억원을 임상시험 3상에 쓸 계획”이라며 “3상을 진행하면서 해외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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