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 개량신약 '허셉틴 바이오베터' 특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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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비임상시험, 신약 | 조회 | 10213 |
발행년도 | 2016 | 등록일 | 2016-03-10 |
출처 | 머니투데이 (바로가기) | ||
셀트리온 (101,000원 상승1900 -1.9%)이 유방암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에 항암 화합물질을 결합한 개량신약 '허셉틴 바이오베터(Bio-better)' 특허를 18일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이 약품(CT-P26)은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제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허쥬마에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라는 항암 화합물질을 접목 시킨 제품이다. 개량신약 개발에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 받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이 적용됐다. ADC는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 시켜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술이다.
셀트리온은 특허를 계기로 CT-P26의 비임상 시험에도 착수했다. ADC의 항체는 목표 암세포에 접근해 암세포 내부로 침투(Internalize)한 뒤 암세포 내부에서만 항암 약물을 퍼뜨려 약효를 발휘하게 한다. 일반 세포에 끼치는 독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로 인해 ADC 기술 신약은 항암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스마트폭탄' 의약품이라 불린다.
셀트리온에 앞서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기존 유방암 항체 치료제 허셉틴에 ADC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Kadcyla)를 개발해 시판 중이다. 캐싸일라는 영국에서 환자 1인당 연간 9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에 판매돼 의료보건제도(NHS)로부터 고가에 의한 가격 조정을 요구받기도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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