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약으로 질병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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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맞춤형 약, 치료 | 조회 | 3706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3 |
출처 | 푸른한국닷컴 (바로가기) | ||
맞춤형 약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것이 생체 적합성 고분자플라스틱.
서양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병원균의 침투나 내부 기관의 손상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생각하였다.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면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인체에 투여된 약은 장기 내에서 흡수되고 혈관을 따라 각 장기로 분산된 다음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된다. 문제는 이런 과정 때문에 투여한 약이 질병이 없는 다른 부위에도 전달되므로 병이 없는 건장한 신체 부위를 공격하여 엉뚱한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항암제, AIDS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은 독성이 강하여 다른 건장한 신체 부위에 심한 타격을 준다.
더욱이 의사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사람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암의 경우 환자마다 투여 받는 항암제 일정이나 방법이 다른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항암제 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세시대에 유럽을 휩쓴 페스트의 경우 유럽인의 1/3~1/4이 사망했다고 알려지는데 이는 역으로 2/3~3/4에 해당하는 유럽인은 페스트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스트와 같이 전염성이 강한 병일지라도 모든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발병 조건이 다른 것은 물론 치료 조건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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