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TV·카메라 등 201개 IT제품 관세 철폐 협상 타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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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MRI, IT, WTO | 조회 | 3518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3 |
출처 | 아이티투데이 (바로가기) | ||
자기공명장치(MRI)부터 TV, 카메라 등 주요 IT 관련 제품 201개 IT제품 관세 철폐 협상 타결 소식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대만 등 52개국 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협상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서 WTO는 기존 무관세 품목인 컴퓨터·휴대전화 등에 201개 IT 관련 품목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ITA는 지난 1996년 WTO 회원국들이 컴퓨터, 통신장비, 반도체 등 주요 IT제품 및 부품(203개)에 대해 관세를 없애기로 한 다자간 협정이다. 1997년부터 발효됐고 이후 시대 변화와 IT기술 발전 등을 반영하기 위한 ITA 확대협상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ITA 확대 협상 타결로 전 세계 IT 관련 제품의 연간 세계 교역량인 4조 달러(약 4,600조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조 달러(약 1,150조원) 규모의 IT 제품 시장이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됐다.
ITA 확대협정 타결로 관세철폐뿐만 아니라 IT부품 원산지 증명이 면제됨에 따라 IT 관련 제품의 교역이 많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ITA 확대로 전 세계 IT 무역액이 8,0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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