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가 인기를 얻자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제품이 내게 맞고 좋은지를 구별하기 힘들 정도다.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즉 좋은 유산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까지 얼마나 많은 균이 안정적으로 도달하느냐에 달렸다. 유산균이라고 다 같은 유산균이 아닌 것이다.

쎌바이오텍은 다중코팅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유산균은 장에 정착해 장관운동 활성화, 유해균 억제, 비타민과 면역증강물질 촉진 등 다양한 생리활성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인체구조상 유산균을 섭취하면 위산 또는 담즙산으로 사멸해 생리활성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산균을 코팅하는 방법이 개발됐는데 캡슐제를 이용한 장용코팅제와 젤라틴, 당류, 껌류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캡슐화 공정 등이다. 문제는 고가의 코팅제와 공정추가에 따르는 비용부담은 물론 기타 미생물의 혼입이 우려돼 무균조작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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