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알비스 복제약 두고 ‘전전긍긍’ 실적악화로 한올바이오파마 인수했지만 점유율 감소 불가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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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제네릭 의약품 | 조회 | 4664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2 |
출처 | 현대경제신문 (바로가기) | ||
대웅제약이 개량신약 복제약(제네릭)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근 자사 제품의 점유율 수성을 위해 제네릭 제약사 인수를 결정했지만 현실적으로 점유율 감소를 피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2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위장약 ‘알비스’는 지난 2012년 기준으로 6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효자약품’이었다.
하지만 다음해인 2013년 특허가 만료되고 지난해 한올바이오파마와 한국파비스제약사 두 곳이 알비스의 제네릭을 내놓게 됨에 따라 점유율 및 매출이 감소했다.
실제 대웅제약의 알비스 매출은 2013년 590억원에서 지난해 520억원으로 줄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바이오 제약사인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하기로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인수 금액은 1천46억원이다.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점유율 수성을 위해 지난달 한올바이오파마 인수에 나선 것이라고 보고있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연간 R&D(연구개발)비용이 매출의 19%인 150억원에 달하는 등 건실한 업체로 바이오 신약 R&D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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