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경제성평가 한국형으로 '업그레이드' 추진 제도도입 8년만에 전면 재점검...ICER 등 재정립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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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심사평가원, 신약, 경제성 평가 | 조회 | 4700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2 |
출처 | 데일리팜 (바로가기) | ||
약제 선별등재제도와 함께 도입된 신약 경제성평가에 대한 대대적인 재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도도입 8년여만의 일로 방법론을 재정립하고 대체·보완책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초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과가 도출되면 제약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은 신약 경제성평가 기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툴을 재점검하고 '한국형 경평'을 만들기 위해 최근 이 같은 연구를 기획하고, 외부 연구자를 선정 중이다.
경제성평가는 비용-효과성과 비용-효용성 등 급여화에 필수적인 조건을 판단하는 중요한 평가 기전. 현재 보험선진국들도 신약 급여 진입 심의 단계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5일 심평원에 따르면 보장성 강화가 대두되고 항암제 등 값이 비싸거나 특수한 약제들이 급여화 되면서 도입 초기와 평가 지형이 변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임상시험 자료가 불충분할 수 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이 있거나, 경제성평가 툴에 부합하지 않지만 효과와 급여 필요성이 두드러지는 약제가 등장하는 등 다각적인 평가가 고려돼야 할 시점이 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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