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항암제 부작용 최소화 길 열었다 골수조혈줄기세포 이용해 골수손상 억제 신경전달물질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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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항암제, 골수조혈줄기세포 | 조회 | 3553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2 |
출처 | 정책브리핑 (바로가기) | ||
국내 연구진이 골수조혈줄기세포를 이용해 대표적인 항암제 부작용인 골수손상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뉴로펩타이드 Y (NPY)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심각한 항암제 부작용인 골수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약물 개발의 새로운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PY는 신경전달물질인 뉴로펩타이드 중 하나로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에서 풍부하게 분비돼 식욕중추를 조절하거나 다양한 물질 대사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북대 배재성 교수와 진희경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엠보 저널 (The EMBO Journal)지에 4월 27일 발표됐다.
항암치료요법 중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약물치료법은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며, 그 중 골수 손상은 주요한 부작용 중 하나로 실제 항암제 치료를 받은 암환자에서는 급성골수손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항암제에 의한 골수손상은 골수 재생성에 관여하는 조혈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적인 골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암환자에게서 화학약물치료법을 지속할 수 없게 되는 한계점이 생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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