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가 보수적인 국내 제약산업에 주는 시사점은? [메리츠투자증권] 비지니스 유형에 따라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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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헬스 케어 산업, M&A | 조회 | 4269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1 |
출처 | 메디파나뉴스 (바로가기) | ||
최근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녹십자의 일동제약 M&A 포기 등이 소유와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보수적인 국내 제약산업에 많은 시사점은 주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산업에서 최근 불고 있는 M&A 열풍에 대해 메리츠투자증권 김현욱 애널리스트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전통 상위제약사와 R&D 중심의 소기업 간 M&A= 이번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에 앞서 R&D 중심의 소기업에 이미 지분 투자한 업체는 유한양행과 한독 등이 있다. 유한은 한올바이오파마와 테라젠이텍스에, 한독은 제넥신과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 등에 크고 작은 지분투자를 했다.
김현욱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자금을 집행한 전통 제약기업들(유한과 한독)의 비지니스 모델(Business-model, 이하 BM)을 보면, 모두 오리지널(Original) BM(이하 OBM)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OBM은 자체 개발한 신약 및 오리지널 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 영위를 생각할 수 있으나, 국내의 경우 대부분 해외 원개발사로부터의 도입 OBM이다. OBM은 사업 초기 `브랜드 파워(Brand power)`로 시장 확대와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 능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국내 전통제약사들이 초기 가장 선호한 BM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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