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외래종 질병치료 성분 확인 생물자원관, 바이러스· 치주염 치료 효과-제약사 등 특허 이전 추진 | |||
---|---|---|---|
분류 | 외래종, 치료 효능 | 조회 | 3943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1 |
출처 | 의학신문 (바로가기) | ||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시상추, 미국자리공 등 6종의 외래종이 바이러스나 치주염 등 다양한 치료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효과가 확인된 이번 외래종 연구는 10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조만간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외래종을 이용한 치료제가 2-3년내에 상용화되면 외래종 퇴치를 통한 국내 생물종 보호와 함께 신약 개발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셈이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위해 외래종으로 알려진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 미국자리공, 아까시나무, 쇠채아재비 등이 충치, 바이러스 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 1월부터 고려대(송문정 교수), 대구한의대(이진태 교수), 영남대(백광현 교수), 엔솔테크(김양선 박사) 등 공동연구팀과 함께 이들 6종의 위해 외래종에 대한 활용 방안을 연구해오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10건의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국제 학술지인 모리큘스(Molecules)에 지난 4월 초 ‘미국자리공의 치주 질환 개선 및 치료’에 관한 논문을 기재했다.
연구 결과, 아까시나무에서 허피스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단풍잎돼지풀에서 항산화 및 피부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후략)
|
|
이전글 | 출범 4년차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는? 제넥신 ‘인성장호르몬’ 등 72건 선별해 집중 지원…주상언 단장 “우리가 가진 경쟁력에 힘 실어줄 때” |
---|---|
다음글 | 외자사 의존도 높은 국내 제약사…“내실성장 동반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