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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바이오헬스` 육성, 지금이 `골든타임` 2024년 '반도체+화학+자동차'보다 더 큰 시장규모 전망
분류 바이오 헬스, 바이오 의약품 조회 3861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10-11
출처 디지털타임스 (바로가기)
지난해 1조4000억달러(약 1550조원) 규모를 기록한 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현주소다. 바이오헬스 시장은 오는 2024년이면 현재 한국의 3대 주력산업인 반도체·화학·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도 기회는 있다. 최근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고,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 서비스에 융합한 '디지털헬스' 시장도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 유전자치료제 세계가 '주목'=최근 국내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이 연달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10년이 넘는 개발기간을 거쳐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하기 위한 마지막 문턱에 도달한 것이다.
가장 최근 FDA로부터 3상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는 무릎 연골이 변형되거나 없어져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이 약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 '세포·유전자치료제'이기 때문이다. 이 약에는 정상인의 연골세포와 함께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주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들어있다.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한다면 단순히 통증을 줄이거나 진행을 늦추는 정도가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첫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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