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동향 내용
제약업계 빅데이터 ‘러브콜 쇄도’ 약물개발 선호 모델로 부상…각종 제휴·협력 활발
분류 빅데이터, 제약 업계 조회 3640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10-11
출처 의학신문 (바로가기)
미국과 일본 등 제약업계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로이터는 최근 빅데이터가 갑자기 약물 개발의 선호 모델이 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화이자, 로슈, 바이오젠 아이덱 등이 각각의 게놈 시퀀싱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초 가이징거(Geisinger) 헬스 시스템과 25만명 자원자에 대한 시퀀싱 제휴를 체결한 리제너론은 이미 상당한 데이터를 구축했다.
리제너론은 해당 제휴를 통해 첫 3만5000명에 대한 부분 게놈 시퀀싱 결과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질환에 대한 250개의 유전자 타깃을 발굴해 냈다. 또한 디코드 제네틱스를 인수한 암젠도 최근 알츠하이머, 당뇨, 심방세동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 로슈, 바이오젠 아이덱도 환자의 DNA 및 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신약의 타깃을 찾거나 약효를 예측하기 위해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로슈의 지넨텍은 올초 HLI(Human Longevity Inc)의 대규모 시퀀싱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3앤드미와도 파킨슨병 환자 연구 제휴를 체결했다. 화이자 역시 23앤드미와의 제휴를 확대해 루푸스 유전자를 연구하기로 했으며, 바이오젠 아이덱도 컬럼비아대 시퀀싱 센터를 지원하는데 3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같은 현상은 항암제 잴코리, 낭성섬유증 치료제 칼리데코 등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몇몇 신약이 성공적으로 출시된데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곧 승인이 예상되는 리제너론과 사노피의 PCSK9 유전자 차단 콜레스테롤 저하제도 2019년까지 44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후략)

목록



[추천 메일 발송]
추천 메일 발송
받는 분 이메일 @
추천인
리스트 이전글과 다음글
이전글이전글 한미-유나이티드 개량신약 성과,美서 집중 조명된다 한국약제학회,10월 미국약학자회와 최초 공동심포지엄 개최
다음글다음글 글로벌 시장서 제약-바이오 경계 허물어진다 제약사-바이오업체 간 성장추세 엇갈려…성장동력 확보 위해 투자규모 공격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