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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산업을 '열렬히' 응원한다. 하지만..." 내수 중심의 낮은 부가가치와 외적 성장이 빚은 씁쓸한 결과물
분류 제약 산업, 중국 기업 조회 3246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10-11
출처 약사공론 (바로가기)
지난 21일 분마그룹 등 61개 중국기업이 '차이나위크' 행사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초청으로 이뤄진 방문에서 이들 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국내 업체와 만났다. IT(정보기술)는 물론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복합리조트 등이다.
산자부는 이 가운데 바이오 분야의 투자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중국 H사와의 바이오제품 개발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그것이다. 이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오를 제약의 범주에 넣는다고 할 때 61개 중국기업 가운데 4개 업체만이 제약 부분의 투자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작 7%에 불과하다.
산자부는 상당 수 중국기업들이 현장방문이나 지자체 및 국내 협력기업 면담 등을 통해 금년 중 투자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기대'일 뿐이고 제약(바이오)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앞서 본지는 올 1분기 국내 의약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3개 업체에서 14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이 전부다. 의약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얼마전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고부가가치산업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는 국내 제약업이 더이상 고부가가치산업이 아니라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과 비교했을때 우리나라는 14.2%로 5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무려 30.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역시 27.1%라는 높은 수치로 한국을 훨씬 앞질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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