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T의 융합 BIT, 제약산업에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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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제약 산업, 임상 시험 | 조회 | 3098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1 |
출처 | 약사공론 (바로가기) | ||
지난 4월 10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의료BIT센터 사업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연사로 최윤섭 박사가 '헬스케어 이노베이션과 BIT창의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최윤섭 : 성균관대학교 휴먼 ict융합학과 교수,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미 시작된 미래」의 저자) 그는 강연에서 '먹는 센서'를 약에 부착하여, 신약개발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Proteus Digital Health와 IT 기업 오라클
실리콘 벨리의 Proteus Digital Health는 먹는 약에 센서를 부착해 smart pill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 센서는 환자가 약을 처방대로 복용했는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된다.
Proteus의 센서를 활용하면 환자가 약을 실제로 복용할 때만 기록이 남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환자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무기질로 이루어진 이 센서는 전류를 발생시킨 후 자연스럽게 소화되어 없어지고 안전성 또한 매우 높아 2012년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약이 환자의 위 속으로 들어갈 때 기록이 어플리케이션에 남는다. 이 기술의 일부는 이미 2010년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에 라이센싱 됐다.
신약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 중 제약회사들의 고민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을 모니터링하는 것이었다. 임상시험을 거치면서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 그리고 용법을 정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스로에게 주어진 프로토콜(용량과 용법)을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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