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PP-4 시장, 아직도 뛰어들만한가? 내수시장 규모 증가에 기대감 상승, 국산 신약은 해외 수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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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당뇨, R&D | 조회 | 3021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10-11 |
출처 | 메디칼업저버 (바로가기) | ||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 계열은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꼽힌다. 이미 베링거인겔하임, MSD,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제품과 국내개발 신약의 단일제 및 복합제 등이 줄줄히 출시돼 경쟁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DPP-4 억제제 계열 후발 진입이 눈에 띈다. 증가하는 시장 규모에 따라 후발 진입에도 충분한 이점이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들 후발 품목들의 제품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연간 약 3000억원 시장, 마케팅 전쟁 중
DPP-4 억제제는 내약성이 우수하고 약제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점차 확대돼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당뇨병치료제 원외처방액 6621억원 중 약 40.5%인 2682억원 규모를 차지했으며, 실제 규모는 약 3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일제로는 지난해 원외처방액 기준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가 약 533억원을 달성했다. MSD의 자누비아가 482억원, 노바티스 가브스가 142억원,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가 121억원, 다케다제약 네시나가 60억원, BMS제약 온글라이자가 55억원 선으로 뒤를 이었다.
메트포르민 등 복합제를 합하면 자누비아군은 1202억원으로 가장 많은 시너지를 보였고, 트라젠타군은 924억원, 가브스군은 387억원, 제미글로군은 144억원, 온글라이자군은 100억원대로 나타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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