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유펜타' 글로벌 3상 성공 5가 액상혼합백신 글로벌 시장에 국내기술 제품 첫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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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영유아 질병, 백신, 수출 | 조회 | 2445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9-29 |
출처 | 메디칼업저버 (바로가기) | ||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국내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Eupenta)'의 해외 임상 3상시험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액상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확보, 공정의 까다로움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WHO PQ 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6개사에 불과하다.
LG생명과학측은 지난해 필리핀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제품의 임상3상시험 결과 우수한 항체방어율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 분말형태인 5가 동결혼합백신과 달리 한 바이알에 들어있어 생산, 유통 및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올해 하반기 유펜타의 WHO PQ인증을 획득 후 2016년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해 향후 25%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중동, 아시아, 남미지역으로의 개별국 수출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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