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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모토로 만든 한국응용약물학회 정재훈 회장, 국민보건 향상과 산업발전 지원할 것
분류 제약 산업, 신약 개발 조회 2724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09-29
출처 메디칼업저버 (바로가기)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한국응용약물학회'가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있다.
정재훈 한국응용약물학회장(삼육대약대)은 2일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회의 취지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신약개발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는 발달장애 신약에 관심이 있는 제약업계 관계자와 연구진 등을 위한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 2회 개최되는 학회는 봄에 현재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연구분야에 있어 세계적으로는 시장성이 크지만 관심이 부족한 부분을 환기시키고, 가을에는 실제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가 무엇인지 선정해 알리는 취지로 구성된다.
이번 학회는 발달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며, 제약사가 발달장애와 관련해 신약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소개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정 회장은 "신약을 접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물질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려운데 봄 학회에서는 리포지셔닝으로, 있는 약을 적응증 확대하는 등 방향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것을 바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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