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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달아오른 바이오 新성장동력? 뜬구름?
분류 바이오 산업, 글로벌 시장 조회 2800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09-29
출처 매일경제 (바로가기)
바이오가 IT와 자동차를 잇는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정부와 기업, 투자자 열의만큼은 충분히 그렇게 만들고도 남을 것 같다.
바이오산업이 한껏 달아올랐다. 불씨는 정부가 당겼다. 지난 3월 17일 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향후 3400억원 투자도 예고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정권이 바뀌어 부처에 변화가 생겨도 바이오산업은 지금처럼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힘을 얻어 희귀병 치료, 바이오시밀러, 진단기기 등 각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로운 테마주 바이오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 역시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부 육성책에 ‘바이오 코리아’ 기대감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지배자 없어 주도권 경쟁 치열
기술 수출·난치병 환자 투약…올 들어 구체적인 성과
 
지난 3월 26일과 27일, 바이오기업 주주총회가 대거 몰려 있었다. 주총 분위기는 대체로 화기애애했다. 상장 바이오회사 대부분 주가가 크게 오른 덕분이다. 바이오시밀러기업 셀트리온은 최근 3개월 새 주가가 80%가량 올라 다음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에 복귀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8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배 가까이 뛰었다.
바이오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부가 끌고 업계는 뛰고 투자자는 밀어주며 3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진다. 우선 정부 육성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아이템에 집중해 ‘R&D(연구개발)-임상-인력-수출’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것. 2017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의약 제품 출시를 목표로 올해 이 부문에만 3400억원 실탄을 마련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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