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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흥망성쇠, 신약에 달렸다… "연구개발이 살길"
분류 제약 업계, R&D, 글로벌 시장 조회 3100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09-29
출처 브릿지경제 (바로가기)
제약업계가 글로벌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다빈도 질환 신약이 아닌 암 등 특수질환 신약, 즉 남들이 하지 못하는 쪽으로의 접근으로 ‘리치버스터’를 만들어 내는 형태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 블록버스터를 만든 일본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약 R&D의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의약품 및 희귀약품 비중은 지난 2002년 563억 달러(14%)에서 2012년 1969억 달러(23%)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제약 선진국의 경우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를 가진 세계 50대 제약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세계 시장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7대 제약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희귀약품, 새로운 융합신약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과거 우리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모습이 리베이트, 판촉, 복제의약품 등 부정적 모습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기술수출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산업, 즉 미래성장동력으로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있다. 정부는 제약분야 정부 투자 규모를 늘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전략을 추진 중이며 기업들도 제네릭이 아닌 신약개발 같은 R&D투자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동아ST가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로 지난 2014년6월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국내 개발 신약인 LG생명과학의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미국 FDA에서 세계 10번째 국가로 신약 허가를 받은 이래 11년만이며 올해 유럽판매 승인까지 얻어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을 미국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7800억 원대 신약 기술 수출을 계약했다. 국내 제약사의 역대 기술수출 계약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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