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고전과 첨단으로 또다시 백년을 내다본다 OTC서 OTC·ETC 강자로 변신 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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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신약 개발, R&D | 조회 | 2652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9-29 |
출처 | 약사공론 (바로가기) | ||
동화약품은 1897년 창립 이래, 3세기 동안 같은 상호(동화)로 같은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일업백년(一業百年)의 기록을 가진 기업이다.
하지만 의약분업 이후 제약시장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좀처럼 떼어내지 못했다. OTC에선 업계 대표주자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ETC에선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게 사실.
그러나 지난 2001년 국내 3호 신약인 간암치료제 밀리칸주의 개발에 이어 14년 만에 퀴놀론계항생제 자보란테정 개발에 성공하면서 신약개발사로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자보란테정이 성장의 변곡점이 될 지 장담할 수 없지만 적어도 'OTC중심'이라는 종전의 기업 이미지를 전환시키고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작용하리란 평가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동화약품은 최근 자보란테정으로 입증된 연구개발 능력과 아울러 고혈압 복합제 라코르정, 난치성 조현병 치료제 클자핀정 등과 함께 천연물 신약 DW-1029M도 미국 특허를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차근차근 가시화시키고 있다.
최첨단 연구 기반 구축, 신약∙신제품 개발에 매진
동화약품은 그동안 신약개발에 남다른 에너지를 쏟아왔다. 동화약품은 신약과 신제품 연구 개발을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973년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85년에 안양공장 내 독립 연구동을 신축해 신약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0년에는 최첨단의 연구소를 경기도 용인시에 신축하고 이전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 연구기반을 한 차원 높이고 신성장동력 구축에 힘쓰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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