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 신약개발·상생…제약강국 두가지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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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신약 개발, 협력 | 조회 | 2423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9-29 |
출처 | 매일경제 (바로가기) |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천둥 몇 개/벼락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중략).`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가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 인고의 시간을 통해 탄생된다는 내용이다. 신약이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신약 개발을 위해서 평균 10~15년의 시간과 1조~2조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이러한 인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약은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킨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우선 사명인 혁신 신약의 생산·공급 외에도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상생협력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 신약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교육자료를 개발하며 환자와 그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와의 힐링캠프 등 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가치를 함께 찾고자 노력한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력하고 있는 또 다른 한 가지는 국내 제약 기업, 정부, 연구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력 있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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