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선진국' 시장 난공불락 아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유럽-미국시장 진출 확대 아직 미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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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산 신약, 제약 바이오 기업 | 조회 | 2900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9-28 |
출처 | 아이팜뉴스 (바로가기) | ||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제약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이 순탄치 않지만 서서히 가능성을 보이면서 열어가고 있다.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국산 신약'을 실은 제약 선단의 항해는 순조로운 가운데 그 중심을 향해 속도를 높이면서 나아가 ‘제약선진국’ 대열 참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제약강국’이나 ‘제약선진국’ 진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신약’의 탄생과 맥을 같이하고 현실에가까워 지고 있고, 그 대열에 가세하기 위한 해외임상 투자 기반이 확충 일로에 있어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그 선봉장에는 한미약품, 녹십자, 동아ST, 메디톡스, 셀트리온, 씨젠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성장’과 ‘도약’을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제약선진국 시장에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신약을 개발해도 이를 판매, 유통공급 기반을 구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궁여지책으로 현지 판매(유통) 공급사와 제휴를 해도 기대에 이르지 못해 어려움이 중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의 경우 미국 상륙에는 성과를 올렸으나 현지 매출 실적에서 기대에 이르지 못해 앞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진출만 능사가 아니라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천신만고 끝에 어려운 투자 환경과 재원 조달의 난관 속에서 글로벌 신약에 가까운 국산신약을 개발, 이제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나 향후에는 판로가 중요한 변수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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