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제약산업 협력의 길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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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대만, 교류, 제약 산업 | 조회 | 2824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9-28 |
출처 | 뉴스투데이 (바로가기) |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제약협회, 대만제약발전협회·대만신약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 제약산업 분야가 처음으로 공식 교류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 제약기업들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적극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상호 소개로 시작해 양국의 약가 결정방식 등과 관련한 발표로 이어진다. 또 대만의 PIC/S 가입후 법규 변경 현황과 함께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제네릭 마케팅 홍보방안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양국 제약산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양측 참가자 대표단은 약가제도와 관련, 별도로 비공식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대만 제약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의약품 시장의 94%가 전문의약품일 정도로 그 비중이 높으며, 매출기준 상위 10대 제약사가 모두 다국적회사들이다. 특히 대만과 중국이 2010년 해협양안의약위생협력 협의를 체결, 심사기준을 통일하고 통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의료, 제약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이 대만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큰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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