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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환경을 이용한 고형암의 새로운 치료법!
분류 고형암 치료, 임상시험 조회 4794
발행년도 2014 등록일 2015-08-10
출처 미리안 GTB (바로가기)
국제적인 과학 연구진이 고형암의 미세 환경에서 발견되는 EphA3라는 단백질의 항체가 항-종양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EphA3는 배아 발생 동안에만 정상 기관에 존재하지만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이러한 항체-기반 접근법은 고형암 치료에 적합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호주에 위치한 모나쉬 대학(Monash University)과 루드비히 암 연구소(Ludwig Cancer Research) 및 미국에 위치한 캘로바이오스 제약(KaloBios Pharmaceuticals) 연구진이 이번 결과를 `Cancer Research` 저널에 게재하였다.

모나쉬 생명의과학 소속의 Martin Lackmann 교수와 루드비히 암 연구소의 Andrew Scott 교수의 공동 주도로 연구진은 이 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종양 세포도 종양 미세 환경에 EphA3를 포함하는 세포를 끌어들여 지원하여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모나쉬 생화학 분자생물학과 Mary Vail 박사의 말이다: "종양 세포는 주변에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전이를 위해 혈액 공급과 기반이 필요하다.` "우리는 골수에서 생산되는 EphA3를 발현하는 기질 줄기 세포( stromal stem cell)가 종양의 혈관을 생성하여 지원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Vail 박사가 말했다.

Andrew Scott 교수 연구진은 인체 전립선 암 세포를 생쥐 모델에 주입하여 인체의 유사 질환 진행을 모방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EphA3는 종양을 둘러싼 주변 기질 세포 및 혈관에서 발견되었다. 그들은 또한 EphA3 (chIIIA4) 에 대한 항체를 처리하는 종양의 성장이 유의하게 둔화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항체는 종양의 혈관을 손상시키고 기질 미세 환경을 파괴하여 암 세포가 그들의 생명을 유지했던 환경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멸하였다.

"게다가 우리는 육종(sarcomas), 흑색종(melanomas) 및 전립선, 유방, 뇌와 폐암 등의 환자의 다양한 조직을 검사하여 EphA3가 기질 세포와 새롭게 형성되는 혈관에서 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Scott 교수가 말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이 중요하며, EphA3에 대한 단일 항체가 다양한 고형 종양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사멸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현재 캘로바이오스 제약은 항-EphA3 항체인 KB004에 관련해서는 멜버른에 위치한 멀티 센터 기반 미국에서 EphA3를 발현하는 혈액 악성 종양 환자 및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환자에서 임상I/II 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이전 멘토와 공동 연구했던 Vail 박사는 이번 연구는 Martin Lackmann의 인생을 대표할 만한 연구라고 말했다. "Martin은 사람을 돕는 일에 전념했으며 KB004이 유망한 치료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는 당연히 KB004가 암 환자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공동 연구를 통해 그의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시험 및 암 환자를 위해 잠재적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진행하고 있다"고 Vail 박사가 말했다.

이번 연구는 ARC, NHMRC 및 캘로바이오스 제약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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