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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천연자원硏, 멀꿀잎 활용 관절질환 신약 개발
분류 신약개발, 천연물 조회 3430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07-14
출처 뉴스1 코리아 (바로가기)
전남도는 멀꿀잎을 활용해 연구 개발한 '관절질환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에 반영돼 신약 개발이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남천연자원연구원은 멀꿀나무 잎으로부터 관절염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관절염 치료제 및 연골 재생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구명됐으며 영진약품공업㈜(대표이사 류경환)에 연구기술이 이전됐다.
 
멀꿀은 도내 자생자원으로 최근 문제시되는 나고야 의정서 등에서 자유로운 자생자원이다. 열매의 경우 당도가 높고 식용이 가능해 이를 활용한 2차 부가가치 상품 개발 산업도 가능해 도민들에게 고소득 특용자원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이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에 반영됨으로써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 민자 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와 해외 수출을 위한 국제적 천연물신약을 개발하는 과제로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동안 기능성 특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멀꿀나무 잎에 대한 원료표준화와 독성시험 및 비임상시험 등을 거친 후 2013년 7월 2일 영진약품공업㈜와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년간 매출액의 4%를 수수하는 조건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연간 5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면 20억 원의 수입을 얻게 된다.
 
황칠나무를 이용한 남성 성기능 개선, 장 질환 치료 및 예방 효능 구명을 통한 기술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술이전 실적은 15건으로 천연자원연구원 8건, 한방산업진흥원 5건, 나노바이오연구원 2건이다.
 
이동욱 연구원장은 "전남도 1호 천연물 신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멀꿀나무 잎이 이번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관절질환 치료제로 신약개발이 앞당겨지게 됐다"며 "2019년께 천연물 신약이 국내에 출시되고 해외시장도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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