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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신약 개발의 퍼스트클래스 추구"
분류 바이오신약 조회 7492
발행년도 등록일 2015-07-09
출처 데일리팜 (바로가기)
"한국 바이오신약의 퍼스트클래스를 추구하는 저희 연구단 성과를 알리고 또 다른 미래를 시작하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국내 바이오 신약 연구·산업계 대표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8일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바이오콘, 단장 김성훈)은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바이오콘 테크 페어(Tech Fair)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연구단이 전개한 성과를 보여주는 기술 전시회로, 바이오콘 파마(Biocon Pharma), 바이오콘 테크(Biocon Tech), 바이오콘 서비스(Biocon Service) 세 가지 줄기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물 전시와 토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약대 교수이자 생체과학계 대표 연구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김성훈 단장은 학계, 산업, 정부가 국내 신약 고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만들게됐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테크페어에서는 연구단의 바이오 신약 개발 관련 과제, 성과와 더불어 주요 엔지니어링 회사와 협력해 만든 첨단 기술, 키트, 장비 등이 소개됐다.
 
김 단장은 "의약품 개발 소재와 관련한 바이오콘 파마, 신약 연구를 위한 기술, 장비를 개발하는 테크, 자체 연구를 통한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구성했다"며 "사실상 국내에서 오늘과 같은 행사는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11년 10년 운영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에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바이오콘은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아 절반 이상을 달려왔다.
연구와 사업,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숙명에 고민도 많지만 김 단장은 연구단이 국내 신약 개발의 퍼스트 클래스의 길을 가고 있단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백질 합성 효소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단은 현재 신약개발과 관련해선 7개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회사들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 관련 특허도 4개 이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처음 시작할 때만 될까 싶었고 부정적 입장을 보인 사람이 대다수였다"며 "연구성과와 더불어 돈,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게 항상 과제이자 부담이지만 세계 최고 연구집단이 되가고 있다는 점은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단은 향후 제약회사가 필요로 하는 선도물질이나 약물 타깃을 개발해 기술이전, 창업, 투자 받는 일을 지속하는데 더불어 연구단 자체적으로 신약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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