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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학·공공(연) 특허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분류 신약, 사업화 조회 2733
발행년도 2014 등록일 2015-07-02
출처 정책브리핑 (바로가기)
특허청, 대학·공공(연) 특허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사업’ 성과 비상(飛上) -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중인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대학·공공(연)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결과물이 비약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동 사업은 정부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틀안에서 공공부문의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각 대학, 연구기관 개발주체들이 소통과 개방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보유기술을 제품(또는 서비스) 단위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연계(라이센싱, 후속연구 등) 시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아주대학교의 “신약재창출을 통한 당뇨성 망막부종 치료 후보 물질”기술은 국내의 한 제약기업에게 정액기술료 15억(선급금 기준)에 이전되었고, 매출액 수익에 따라 일정비율로 로얄티를 받게 되었다.
 
동 기술은 기업 관점에서 연구과정의 발명 초기 단계부터 수익창출이 가능한 ‘강(强)한 특허’를 만들어 내는 ‘발명인터뷰 사업’으로 발굴되었으며,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게 이전되었다.
 
특허청은 올해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융합기술’ 등 8개 특허 포트폴리오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 기술분야를 지원하였다. 동 기술분야에서 국내 대학·공공(연) 32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포트폴리오 대상 제품분야를 도출하였고, 3,969건의 특허기술로 제품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다. 이렇게 이루어진 특허포트폴리오 기술을 활용한 2014년 기술이전 금액 총액은 73억 7,110만원(선급금 기준)으로 전년도의 금액인 24억에 비해 3배나 증가하였고, 무엇보다도 계약건당 평균 기술료가 10.5억에 달하는 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 주목할만 하다.
 
동 사업은 제품단위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이전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 제품·상용화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수익창출 가능성이 더욱 높게 부각되는 ‘공공기술사업화 방법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특허기술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축하여 이전하고, 상용화 R&D 자금을 후속 지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플랫폼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미래부, 중기청 등 부처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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