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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방 조직이 뇌와 소통하는 법
분류 갈색 지방, 감각 신경, 교감 신경 조회 6410
발행년도 2015 등록일 2015-04-13
출처 미리안 GTB (바로가기)
인체의 좋은 지방 조직이 어떻게 뇌와 소통하는지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지아 주립 대학(Georgia State University) 연구진에 의하면 인체의 "좋은 지방"인 갈색 지방 조직은 감각 신경을 통해 뇌와 소통하여 우리가 얼마나 지방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손실하고 있는지와 같은 인체 비만과 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 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갈색 지방이 열을 발생하는 동안 뇌와 갈색 지방 사이에 일어나는 신호 전달 경로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갈색 지방은 "좋은 지방" 혹은 "건강한 지방"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칼로리를 연소하여 열을 발생시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흰색 지방은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하며 당뇨와 심장 질환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신진 대사가 건강한 사람은 흰색 지방이 적고 갈색 지방의 공급이 활발하다.

연구에 의하면 갈색 지방은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우는 능력을 가진 사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 회사는 갈색 지방을 표적으로 하여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번 연구의 저자이자 신경과학 연구소와 비만 반전 센터의 박사 과정 학생인 조니 개레슨(Johnny Garretson)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교감 신경계 메시지를 모방하는 약물로 갈색 지방이 활성화될 경우 지방은 감각 신경을 활성화시켜 뇌에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갈색 지방에서 비롯한 감각 신경은 직접적인 화학 활성화와 발열에 대한 반응으로 그 활성을 증가시켰다.

"이는 처음으로 갈색 지방에서 감각 신경의 기능을 탐구한 것이다. 갈색 지방은 활발한 기관으로 신진 대사에서 비교적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 연구진은 갈색 지방과 뇌의 새로운 소통 과정을 발견하였다"고 개레슨이 말했다.

"본 연구는 지방과 뇌 사이의 소통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인체 비만을 치료하는데 실제로 유용할 것이다. 좀 더 많은 갈색 지방을 가진 사람들은 신진 대사가 더 좋으며 제2형 당뇨 발병도 낮다. 갈색 지방의 활성도와 갈색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를 안다면 효과적이고 신속한 체중의 증감에 대한 방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레슨은 언급했다.

연구진은 갈색 지방이 뇌에 여러 가지-예를 들면 얼마나 발열할 것인지, 어떤 유형의 자유 에너지를 사용하고 저장할 것인지 지방 증감 정도 등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진은 수년 동안 지방에서 뇌에 이르는 그리고 뇌에서 지방으로 이어지는 소통을 연구했지만 신경계를 통해 지방에서 뇌에 이르는 소통 과정을 연구하는 연구실은 세계에서 몇 안 된다고 개레슨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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