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체 요법으로 건선 증상이 획기적으로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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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건선, 인터루킨, 항체 기반 치료 | 조회 | 6266 |
발행년도 | 2015 | 등록일 | 2015-04-13 |
출처 | 미리안 GTB (바로가기) | ||
건선으로 고생하는 환자 다수에서 이 질환의 핵심이 되는 면역 신호화 단백질(immune signaling protein)을 차단하는 항체(human antibody) 1회 분의 처치 후 증상에 있어 상당한 호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록펠러대학교 및 다른 7개의 센터에서 수행된 시험에서 처치를 받은 31명 환자 거의 모두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서 인터루킨(interleukin)-23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를 이용으로 얻어진 현저한 결과는 전 성인 기를 통한 면역억제 약물로 건선을 치료하는 현재의 모델과는 매우 다른 일을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것이 이번 논문의 저자인 크루져(James Krueger) 교수의 말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장기적 완화 즉,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의 최근호에 실렸다. 건선은 피부에서 인체 면역 시스템이 잘못 작동되는 심신 쇠약성 질환 (debilitating disease )으로, 피부가 충혈되고, 가렵고, 비닐 같은 껍질 (scaly patches)이 생성된다. 2004년 크루져 연구 팀은 이 질환에서 인터루킨-23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시했고, 그 이후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들이 얻어졌다. 인터루킨-23은 사이토카닌이라는 종류의 면역 신호화 분자로, 피부 염증, 피부 세포의 과도한 증식 및 혈관 확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상호작용들이 시작되게 한다. 인터루킨-23의 역할에 대한 발견은 이를 표적으로 하는 수많은 항체 기반 요법에 대한 검정으로 이어졌으나, BI 655066이라는 성분이 눈에 띄었다. BI 655066은 인터루킨-23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로 이에 반응하는 세포에 있는 수용체에 인터루킨-23이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증상이 보통에서 심각한 건선 환자에서 단 한 번의 처치로 신속하고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치료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 처치를 받은 환자들은 처치 후 추적이 끝나는 6주까지 환자 병소의 심각성(severity)과 크기(extent) 측면에서 평균적으로 80% 이상의 개선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피부 시료에 대한 유전자 시퀀싱 결과는 항체의 작용으로 건선의 특징이 되는 다수의 사이토카닌 및 다른 분자들의 발현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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